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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멜로] 영화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 영화 정보, 배우, 줄거리, 결말, 스포일러, 리뷰, 평점

by 멜로🍟 2025.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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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

야마모토 소이치로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실사 영화!
원작을 본 적은 없지만.. 일본에서는 인기가 아주아주 많은 작품이라고 하네요!

 

중학교 시절 시작된 두 사람의 기묘한 관계!

니시카타에게 장난을 치기 위해 태어난 것 같은 타카기를 나가노 메이

반대로 장난을 당하는 역할의 니시카타는 타카하시 후미야가 맡았습니다 :)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 영화 리뷰 시작합니다☆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 영화 포스터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 영화 정보, 배우, 감독

🟡 개봉 : 2025년 3월 5일(한국)

🟡 국가 : 일본

🟡 등급 : 12세 관람가

🟡 장르 : 멜로/로맨스, 코미디

🟡 러닝타임 : 120분

🔵 감독 : 이마이즈미 리키야

🔵 원작 : 야마모토 소이치로의 만화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 줄거리

중학교 시절, 소년 니시카타는 매일같이 짓궂은 장난을 거는 같은 반 소녀 타카기 때문에 분통을 터뜨리기 일쑤였다. 

반격을 다짐했지만 늘 예상을 뛰어넘는 타카기의 수에 당하고 마는 날들의 연속. 

그렇게 둘은 장난을 매개로 한 특별한 시간을 공유했지만, 타카기가 이사를 가면서 둘의 거리도, 사이도 멀어졌다.

 

시간이 흘러, 이제는 중학교 체육 교사가 된 니시카타. 

여전히 어딘가 서툴고 정직한 그의 일상에, 낯익은 이름이 실습생 명단으로 들어온다.
"타카기 미사키."
그 순간, 오랜 기억이 스쳐 지나간다. 그리고 마주한 그녀는, 예전처럼 해맑은 얼굴로 장난을 걸며 다시 그의 앞에 선다.

 

10년이 흘렀지만 타카기는 여전히 사람의 틈을 파고드는 장난을 건다. 

니시카타는 웃으면서도 당황하고, 예전처럼 속아넘어가면서도 이제는 쉽게 무너지지 않으려 애쓴다.
하지만 이번에는 중학생 시절과는 분명 다른 무게가 있다.


어느새 둘은 학생 시절보다 훨씬 더 조심스럽고 어른스러운 거리에서 서로를 바라본다. 

예전처럼 쉽게 웃고 떠들지만, 그 안에 담긴 감정은 더 깊어지고 있었다.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변화, 그리고 말해야만 할 것 같은 감정.

 

 

재회의 기쁨도 잠시, 타카기는 실습이 끝나면 다시 떠나야 한다.
짧은 시간 동안 둘은 가까워졌지만, 서로의 마음을 내보이기에는 여전히 서툴다. 

타카기는 늘 그렇듯 장난으로 마음을 가리고, 니시카타는 그런 장난에 웃으며 넘어가지만 더는 그냥 넘길 수 없다.


"언제까지 장난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왜 이젠 웃기만 할 수 없는 거지…?"

니시카타는 마침내 진짜 반격을 준비한다. 더 이상 장난이 아닌, 마음으로 전하는 고백.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 결말 (스포일러 주의!)

영화의 클라이맥스에서 니시카타는 용기를 낸다. 그녀의 장난에 웃으며,
“이번엔 내가 너한테 반격할 차례야.”
라고 말하며 담담하게, 그러나 진심으로 자신의 마음을 건넨다.


타카기는 순간 멈칫하지만, 이내 특유의 웃음을 띤다.
이들의 감정은 결국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고백으로 이어지고, 장난이 아닌 사랑으로 발전한다.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 후기

사실 저는 원작 애니도 안 봤고 등장인물 이름도 잘 모르는 상태로 이 영화를 봤어요.
그런데도 전혀 지루하거나 낯설지 않았고, 오히려 처음 접하는 이야기라서 더 좋았던 느낌이었네요!

영화가 잔잔하게 흘러가는 감정의 흐름이 오~~~래 지속되는데 저에게는 오히려 딱 맞았어요.

 

극 중 타카기 역을 맡은 나가노 레이는.. 요즘 말이 많기는 하지만..! 

영화에서는 그냥 예쁜 게 아니라…화면에 나올때마다 진짜 눈이 가는 얼굴, 표정을 가지고 있었어요!
잔잔한 표정 안에 장난기와 감정을 동시에 담아내는 게 너무 자연스럽고,
실제로 저런 사람이 앞에 있다면 누구라도 좋아할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영화는 억지 감정선도, 인위적인 갈등도 없어요.

오래 전 좋아했던 사람이 다시 돌아와 준다는, 그 단순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하지만 따뜻하게 풀어내죠.
처음엔 웃다가, 중반쯤엔 괜히 마음이 먹먹해지고, 끝에는 조용히 흐뭇하게 웃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원작 애니메이션을 보지 않아도 전혀 문제없어요!
설명이 부족하지도 않고, 오히려 영화만의 리듬이 있어서 편안하게 보기 너무 좋은영화!
물론 원작 팬이라면 더 깊은 여운이 있겠지만,
나처럼 아무 정보 없이 본 사람에게도 이 영화는 분명히 ‘좋은 기억’으로 남을것같아요.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 영화 리뷰였습니다.⭐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 반응

 

이 영화, 사랑 해요. 원작은 모릅니다만, 타카하시 씨, 나가이 씨 모두 캐릭터에 딱.
쇼도시마의 풍경도 치유되었습니다.


매우 상냥한 영화였다.
조용히 시간이 흘러 순수하게 사람을 좋아하게 되는 느낌이 너무 순수해서 매우 좋았다.

원작의 완결이라는 의미에서는 좋은 영화였다. 굉장히 좋은 영화였다~! 원작은 모르지만 타카기씨 너무 귀여워~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 평점

⭐ Naver

 

 


⭐  filma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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